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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참 빠르게 가네요작년 벗꽃이 흐드러지던날 출산전화 받고 서울 가던길 얼마나 날씨가 좋았던지 병원 가는길이 안양천 끼고 가는데 내내 벗꽃이 만발 했었는데~~~벌써 일년이 되었네요서울에 사는 애들을 불러 본가인 대전에서 조촐하게 가까운 친가와 외가가 모여 축하해 주었답..
이제 10개월이 지나는 친손자 지원이는 붙잡고 일어서서 놀구요 도형에 흥미도 느끼구요 제법 아빠, 엄마, 말도 곧잘 한답니다 낯가림이 심할 때인데 이번설에 친가에 와서는 울지도 않고 잘 놀다 갔답니다 무럭무럭 커가는 우리 지원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기를 ~~~
이제 외손자 현이가 두돌이 지났어요 낯가림이 심해서 외갓집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울어대던 현이였는데 이번 설에는 웃으며 들어섰구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또 증조 할아버지께도 공손히 배꼽인사를 드렸답니다 세배도 어찌나 이쁘게 하던지요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첫 병..
지난달 햇빛이 따사로운 늦가을에 전북 장수로 가족 나들이 다녀 왔다 남편이 외손자 현이를 위해 사과따기 체험을 하려고 봄에 사과나무 한그루를 분양 받았었다 맛좋은 부사로 추석 지난 다음에 따기로 했는데 집안사정으로 미루어 왔었다 추위가 왔고 냉해를 입을까봐 농장 주인장 께..
이제 생후 7~8개월 되었어요 바깥 날씨는 추워지는데 지원이만 보고 있으면 포근하고 기분이 말랑말랑 해지네요 지난달 제사때문에 지원이가 다녀 갔어요 보행기를 타고 쌩쌩 ~~ 뒤에 보이는 화초가 수난을 당하기도 했구요(잎새를 잡아 뜯는 바람에) 간신히 앉을 무렵 ("엄마 나 해냈어요..
단풍이 곱게 나무에 내려 앉던날 할머니 병문안 차 집에 온 아들네 가족과 함께 집앞 (아파트) 주차장 할아버지 손자 안고 단풍 같이 이쁜 웃음을 날린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원이 아빠 엄마와 지원이 세식구 미소가 가을 햇살에 비친단풍처럼 곱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조경이 너무 아름..
이제 22개월을 지나고 있는 귀염둥이 현이의 가을 이야기 언제나 잘 웃는 현이~~ 아빠의 설득 "아빠의 말씀을 들으며~~ 그만 볼까?" 생각하며 고민중~~ 난 망고가 맛있어요 추석때 외갓집에서 ( 외삼촌께서 선물한 레고~ 참 좋아요) 어린이집에서 추석맞이 행사 한복을 입고~~ 호기심 대마왕 ..
나뭇잎 단풍들고 일년중 가장 날씨 좋은 나날들~~ 친손자 지원이 이모저모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여자아이냐고 묻는데요 난 사나이라구요~~ 엄마의 장난끼 발동 머리띠가 잘 어울리는 지원이~~ 보행기도 잘 타요 난 남자라구요!!! 문화센터에 처음 가 보았어요 이젠 앉아 있는것도 문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