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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의 봄(6)
    터키 2011. 5. 25. 16:09

     

    일곱째날

     

    이제 터키 여행이 종착을 향해 간다.  새벽 다섯시에 잠을 깨우던

    (이슬람사원에서 울리던 아잔의 기도소리)

    그 낯선 소리도 익숙해지고 낮과 밤이 자연스레 적응되었다.

    그러나 기후는 워낙 넓은지역을 돌아다니니  더웁고  춥고 갈피를 잡을수가 없다 

     

     

     

     

    에게해 (터키의 서쪽  바다)  아이발릭의   한적한 아침전경

     

     

    트로이를 가는 도중 전망좋은 언덕 (애게해와  올리브 나무가 장관이다)에서

    나무가 전부 올리브 나무다

    날씨가 잔뜩 흐려서 잔잔하고 눈이 부시는 파란 에개해의 절경은 감상못했지만.....

     

     

     

    입구에 트로이 목마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것)

     

     

    신들도 가세하여 10년 이나 격전을 계속했던 전설의 무대 트로이

    슐리만의 기적적인 발굴로 백일하에 드러난 고대도시다

    위사진은 도시의 동쪽 탑 터와 성벽

     

     

    그시대의 유물만 올려본다 지금도 유적 발굴중이라 한다 

    오랜시간 여러시대를 거쳤기에 달걀형으로된 히사를륵 언덕의 옛 토목 건축 구조와 양식을 알기는 어렵다

     

    전시실에서 그시대 성의 내부 모습이 전시되 있다

     

       

    목마로 이긴 트로이 전쟁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상영하여  유명하다

    호메로스의 그리스 서사시 일리아드, 오딧세이아의 저자로 B.c 8세기경의 인물이다

    이야기는 음유시인에 의해 전해지던 소재를 호메로스가 구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다

    왕비를 빼았긴 스파르타왕의 형이 트로이를 공격하였으나 성이 견고하여 함락시키지 못하고10년을 끌었다.

    커다란 목마를 트로이 성문에 두고 사라져 후퇴한 것처럼 위장했다

    사실을 몰랐던 트로이 군사들이 목마를 끌고 성 안으로 들어가자 목마 안에 있던 병사들이 공격하여

    성이 파괴 되고 트로이는 멸망한다.  스파르타는 승리 했지만

    왕비의 배신으로 정부의 손에 죽고 만다는 이야기

     

     

    트로이 ~이스탄블 까지 약 다섯시간 이동중

    다르나넬스 해협을 건넌다

    (1차 대전의 격전지라고 한다)

     

     

    터키의 마르마라 해와 에게해가 만나는  다르나넬스해협 (버스까지 함께 배에 싣고 건넌다 )

     

    바람이 불고 몹시 추웠으나 갑판에 나와서

     

     

    배를 타고 건너와 유럽쪽 땅으로...

     

    터키인들이 우리에 대한 친절함을 다시한번 느낀 곳 (이집 케밥 오랜만에 맛있게 먹음) 

     

    또 드넓은 유채밭을 지나고 지나서

     

    잔뜩 흐린  이스탄블 전경

     

    차가 많은걸 보니 이스탄블 입성이다

     

    수산시장 이다

     

    튜울립 가로수가 아름다운 첫날 보았던 낯익은 풍경들

     

     

    마지막 안식처

    많은 생각과 피로가 밀려오고 ...

    내일  이스탄블 관광을 마지막으로 터키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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