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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거리가 많은 터키의 이스탄블
    터키 2011. 6. 1. 15:11

     

     

    8박9일의 마지막날 이스탄블에는 촉촉히 봄비가 내렸다

    기온도 많이 떨어져 쌀쌀 하고.....

    이스탄블은 세계3대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고

    오늘날까지 도시 곳곳에 과거 번영의 흔적을 보존하여

    생생한 역사의 장 이 되어 있을뿐 아니라

    서양과 동양의 절묘한 조화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주 묘한 신비가 깃들인 도시다 

     

    2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동양과 서양의 문화와역사가 

    함께 혼재된곳 비록 1차 세계대전이후 앙카라로 수도는 갔지만  

       지금도 터키의  영원한 수도라 할수 있다

     

    첫일정은 보스프러스 해협을 유람선 타고 한바퀴 도는것

    보스포러스 해협은 아시아와 유럽을 구분짓는 거대한 천연 수로다

    흑해와 마르마라해 (약30km) 를 연결하는 교통로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해왔다

    해협 양쪽으로 펼쳐지는 경관이 아름다워 요즈음 세계인의 관광명소가 됐다

     

     

     

    터키의 국화 노란튤립과 유람선이 비를 맞고 있다

     

    오르타쿄이 자미가 보이고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이 보인다(바다를 메워 왕의 궁전을 만들었단다)

     

    궁전과 현대식 건물이 멋진 이스탄블!!!

     

    유럽쪽땅 비교적 부유층들의 집들이 보이고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보스프러스다리 ...저 다리를 건너(버스)  첫날 앙카라로 갔었지요

     

    루엘리 히사르 성벽이다

     

     

     

    두번째 일정은  돌마바흐체 궁전이다

    돌마는 "꽉찼다"라는 뜻으로 만을 메워만든 정원을 의미 한단다

    호화로운 이궁은 유럽 바로크 양식이며술탄 압둘메짖1세에 의해 19세기중반에 건립되었다 한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 되어 있다

    너무나 화려한 샹들제와 내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해 안따깝다

     

    돌마바흐체궁전 입구에서

     

    돌마바흐체궁의  정원모습(바다와 인접한)

     

     

     

    견학 온 터키의 아이들과...

     

     

    이동하여  해협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하다 

     

     

     

    구시가지 에서  아야소피아성당과 불루 모스크를 가기 위해 이동중이다 

     

     

    터키의 중년 여자들이다

    이슬람권이라 여자들이 아직은 머리에 스카프를 메고.....젊은층은 많이 자유로워 졋다

     

     

    세번째 일정은 아야 성  소피아 대성당!!!!

    그리스어로 "성 스러운 예지"란 뜻이다 그리스 정교의 본산이라 한다

    비잔틴의 콘스탄틴누스2세에 의해 세워졌으나 불타고..그후에 유스티아누스황제에 의해

    537년 비잔틴 미술의 최고 걸작인 대성당이 완성되다

    바티칸 대성당보다 약 천년전에 지어진  대단한 건축물이다

     

     

     아야 소피아 성당의 모습

     

     

     

    오스만의 정복으로한개의 마나래가 세워져 자미로 바뀌였다

    모자이크도회칠이 되어 가려졌고 일부 보강 개수되었지만 현재의 성당은 비잔틴 시대모습 그대로다

     

     

    두가지의 종교가 공존하는 아이러니가 그대로 잘 어우러져 있다

     

    천정 의  화려함

     

     예수님의 수난 (지금도 회칠한 곳을 벗기면 벽화가 나온다 한다)

     

    성 스러운 모습

     

     

    세번째일정 아야 소피아 사원의 맞은편에 불루 모스크!!!

    술탄 마흐멧1세의 자미라 함

    자미라 함은 터키어로 이슬람교의 사원인 모스크

    오스만 시대인 1616년에 지은 블루모스크는 내부장식이 푸른색기조로 칠해져 있다

    규모는 터키  초대로 큰사원이다(직경27.5m 높이는 43m라함)

    맞은편 소피아 성당에 대한 이슬람세력의 우위를 나타내려고 지은 것이라 함

    창은 스테인 클래스로 장식하고 이를 통해 들어 오는 아침햇살이 환상적인 분위기라 합니다

     

     불루모스크 정면 모습 (많은 관란객들)

     

     

    이곳을 들어 가려면  신을 벗고 들어갑니다 입구로 들어가기위해 .....

     

     

    내부의 환상적인 모습이다

     

    아래층은 기도실이라    관광객들은 윗층에서만 볼수 있다 

     

    불루모스크 정원의 이쁜 모습

     

     

    바로 나오면 로마경기장으로 !!!!!!

    3세기초에 건설된 히포드롬(로마경기장터)3만여명의 관객이 열광하는 가운데말이 끄는 전차경기가 펼쳐지던곳

    (영화벤허를 연상하면) 또한 비잔틴시대에 폭도들 수천명을 처형하고 오스만시대에는 반란군 다수가 처형된곳이기도 하다

     

    테오도시우스황제가 이집트 카르나크의 아몬신전에서 가져 왔다고함  (오벨리스크)

     

     

    로마경기장 터에서 전체 단체사진이다( 김준 현지가이드님 꽃을든 남자??중앙 어여쁜 인솔자 박규리님 중앙아래 터키현지가이드님)

    그분들 수고 하심으로 무사히 좋은여정을 마쳤기에 감사 드립니다 

    김준 가이드님의  유적지 설명 은 최고였어요

     차안에서도 지칠줄 모르고 유창한 지식들 쏟아 놓으시는데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박규리 인솔자님 개개인 하나하나 신경 써주시고

    얀탈라의 유람선 선상에서의 광란?은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되었답니다

    감사 드려요!!!!

     

    뒷 배경에 청동 꽈배기 모양의 잘려진 기둥은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에서 가지고 온것이라 함

    큰뱀이 서로 엉켜 있는 듯... 머리는 잘려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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